창원상의, STX조선해양 선수금환급보증 지원 건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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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창원=뉴시스】홍정명 기자 = 경남 창원상공회의소(회장 최충경)는 최근 기업회생계획 인가를 받은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㈜이 정부 발주 공공선박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수금환급보증(Refund Guarantee, 이하 RG) 지원을 해달라고 정부와 주요 금융기관에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.

창원상의에 따르면 STX조선해양㈜은 지난 10월 정부가 발주한 500t급 경비함 5척에 대한 입찰에 참여하고자 했으나 입찰에 필요한 RG를 발급해줄 금융기관을 찾지 못해 참가하지 못했다.

또 지난 10월31일 정부에서 국내 조선업종 기업의 ‘수주 절벽’ 해소를 위해 11조원 규모인 250척 이상의 특수선 등 공공선박을 발주하겠다는 요지의 ‘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’을 발표했지만, 앞으로 RG를 발급해줄 금융기관을 찾지 못하면 입찰 참여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.

이에 창원상의는 건의서에서 “STX조선해양㈜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해안경비함 9척, 유도탄 고속함 9척, 연안경비정 4척, 호위함 3척, 훈련선 1척 등 29척을 건조해 국내 최고의 실적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”면서 “산업통상자원부, 기획재정부, 금융위원회, 산업은행, 수출입은행, 농협은행 등에서 정부 발주 선박 입찰에 필요한 RG 발급을 지원해주기 바란다”고 호소했다.

상의는 이어 “STX조선해양㈜의 정부 발주 선박 입찰 참가 배제는 조선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‘수주 절벽에 대응한 수요 창출 방안’과 ‘조선 밀집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’ 정책의 효과를 반감시킬 수밖에 없을 것”이라고 지적했다.

특히 “STX조선해양㈜의 주요 협력사인 STX중공업㈜, ㈜포스텍 등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고, 400여 조선기자재 협력사들이 물품대금을 받지 못해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한 상황에서 수주 절벽이 지속하면 이들 협력사의 연쇄부도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주게 될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

창원상의 관계자는 “정부 발주 특수선 등 공공 선박은 국방, 국익, 국민안전과도 직결되므로 건조 실적이나 경험 등 역량 검증이 최우선시되어야 한다”면서 “국내 최고의 특수선 등 공공선박 건조 역량을 갖춘 STX조선해양㈜이 정부에서 계획 발주하는 공공선박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금융기관의 선수금환급보증(RG) 지원을 건의하게 되었다”고 설명했다.

-출처 “창원상의, STX조선해양 선수금환급보증 지원 건의“, 뉴시스경남, 2016년 11월 17일, 홍정명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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